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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닭쫓던 개됐다"던 민간, 1900억 배당 천화동인 3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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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사업에 투자해 4000억원 대 배당금을 받은 민간 투자자 가운데 일부가 과거 LH공사의 공공개발을 반대하고, 민간개발을 추진했던 인물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 TV조선이 이번주 민간 개발 로비에 연루된 변호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는데 2명의 실체가 더 드러난 겁니다. 이들은 특정투자신탁이란 방식으로 정체를 감춘채 한 증권사를 통해 1억 6000여만원을 투자했고, 전체 배당금 4000억원 가운데 1930억원 가량을 배당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