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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내 첫 영리병원...대법원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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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추진되던 국내 첫 영리병원의 적법성이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개설 허가 취소 처분의 적법성을 놓고 소송으로 이어져 1심에서는 적법, 항소심에서는 위법이라는 상반된 결론이 나왔는데요,

항소심에서 진 제주도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녹지국제병원.

제주도는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지난 2018년 12월에 허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