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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루시드, 테슬라보다 185㎞ 더 달린다…최장주행거리 837㎞ 인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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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억원의 최고급 세단에 최장거리 등급…"기술력의 결과" 자평

삼성SDI 배터리 탑재…2016년부터 삼성·LG가 원통형 배터리 공급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철선 기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가 만든 최고급 승용차가 테슬라를 제치고 한 차례 충전 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전기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루시드 전기차에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6일(현지시간) 루시드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19인치 휠 기준) 모델에 520마일(837㎞) 주행거리 등급을 부여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