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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추석앞 수도권 유행 확산…정부 "지금이 고비, 추석 잘 넘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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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당 서울 6.9명, 인천 4.8명, 경기 4.1명 감염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수도권 11.7%↑, 비수도권 19.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는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의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고향방문 자제, 모임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7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정체 수준에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