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6일) 하루 2천8명 추가돼 이틀 만에 다시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35명을 제외한 1천97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천532명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국내 감염 환자의 약 78%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충남 55명, 부산 5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44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환자 3명이 어제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2천38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69% 수준인 3천541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천148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2% 수준입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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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사례 35명을 제외한 1천97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천532명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국내 감염 환자의 약 78%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충남 55명, 부산 5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44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