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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영업자 합동분향소 경찰 제지로 무산..."넋 위로조차 막느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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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동료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 분향소 설치를 예고했는데요.

하지만 경찰이 방역 수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막아서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설치는 무산됐습니다.

김혜린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문 앞을 경찰이 빼곡히 메웠습니다.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 앞 합동 분향소 설치를 예고하자 경찰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을 이유로 제지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