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다가오는 태풍 '찬투'…오후∼내일 제주·남부지방에 물폭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도 최대 400㎜ 추가 비…시간당 50∼80㎜ 강하게 내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서서히 가까워지면서 16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다.

기상청은 이날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9시 기준으로 찬투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이고 강도는 중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