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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영·호 안보협력 '오커스' 발족에 중·프 반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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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타적 구역 구축 안돼" 논평

호주에 디젤잠수함 공급하려던 프랑스는 계약 폐기에 발끈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박대한 기자 = 미국, 영국, 호주가 15일(현지시간) 3국의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를 발족한 데 대해 사실상의 견제 대상인 중국은 "냉전시대 정신"이라고 반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의 류펑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 요청에 이들 국가가 "제3국의 이익을 해치거나 표적으로 삼는 배타적인 구역을 구축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냉전 사고방식과 이념적 편견을 떨쳐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