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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법무부, 윤석열 징계 소송에 '고발사주'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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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사건 대응문서 작성 소문 뒷받침" 주장…내달 14일 선고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가 소송에 휘말린 법무부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다룬 기사를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법무부 측 소송대리인은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회 변론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사 3건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대리인은 또 "이정현 증인(대검 공공수사부장)이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총장 처가 사건' 대응에 관한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진술한 바 있는데 그 진술의 신빙성을 보강하는 차원"이라고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