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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최재형 '상속세 폐지' 공약 승부수..."중산층에 과도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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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캠프를 해체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공약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최 전 원장은 캠프 해체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가 세금이라는 이유로 기업의 경영권과 중산층의 정당한 부의 승계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상속세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산 가격 상승으로 평생 열심히 일한 돈으로 집 한 채, 차 한 대를 보유한 중산층도 감면 한도를 넘겨 상속세가 짐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실상을 보면 '부자 감세'나 '재벌 감세'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