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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다가오는 태풍 '찬투'…오후부터 제주 시간당 최대 8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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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서서히 가까워지면서 16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찬투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17일 아침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6∼17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