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이 차림으로 백팩 메고 대구고검에 출근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출근하는 모습이 16일 카메라에 잡혔다.
손 검사는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짙은 남색 양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백팩을 메고 대구고검에 출근했다.
청사 입구로 들어가기 전 고발장 작성 여부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홀로 출근한 그는 구내를 걷는 동안 눈을 감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상념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 검사는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짙은 남색 양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백팩을 메고 대구고검에 출근했다.
청사 입구로 들어가기 전 고발장 작성 여부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홀로 출근한 그는 구내를 걷는 동안 눈을 감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상념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