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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태풍 찬투 제주로 올라온다…제주도 비상근무 2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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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초속 30∼40m 강풍·최대 400㎜ 폭우 전망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16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비상근무 1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찬투는 17일 오전 제주도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는 이날 오후부터 17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앞으로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 비가 내리고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30∼40m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