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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 무시' 브라질 대통령, 국제형사재판소에 또 고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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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위 "인류에 대한 심각한 범죄"…작년에도 같은 이유로 고발돼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원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ICC는 전쟁·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심리·처벌할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1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정조사위는 활동을 마감하는 보고서를 다음 주 중 작성한 뒤 사본을 ICC에 보내 반인도적 범죄 행위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