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톡입니다.
미국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브로드웨이는 필수 관람 코스라는 말이 있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브로드웨이가 돌아왔다"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14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한 극장 앞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올드팝 '뉴욕 뉴욕'이 울려 퍼지는데요.
브로드웨이 공연장이 문을 연 것을 기념해 배우들이 깜짝 공연을 펼친 겁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무려 1년 반 만인데요.
이날 뮤지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위키드, 시카고 등 네 작품이 무대에 올랐는데, 객석은 관객들로 꽉 찼고 공연장 앞에는 사람들이 몰려 경찰관들이 교통을 통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관객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지참하고 마스크를 써야 입장할 수 있었다는데요.
뉴욕에서 브로드웨이 재개장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죠.
브로드웨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전까지 9만7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 거대 산업이기 때문인데요.
2019년 한 해에만 1천 4백만 명이 표를 사기 위해 20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3천 5백억 원을 지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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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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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브로드웨이는 필수 관람 코스라는 말이 있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브로드웨이가 돌아왔다"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14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한 극장 앞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올드팝 '뉴욕 뉴욕'이 울려 퍼지는데요.
브로드웨이 공연장이 문을 연 것을 기념해 배우들이 깜짝 공연을 펼친 겁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무려 1년 반 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