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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프간 여자 청소년 축구팀 파키스탄으로 탈출…"제3국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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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축구 연맹 "도착했다"…제3국으로 망명 신청 예정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하지 못한 14∼16세 여자 청소년 축구팀이 파키스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축구 연맹 간부인 우마르 지아는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아프간 여성 청소년 축구팀 선수, 코치, 그들의 가족 81명이 토르캄 지역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