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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만군, 차이잉원 참관 속 전투기 비상 이착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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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군이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실시하는 대규모 연례 합동군사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전투기 비상활주로 훈련이 15일 차이잉원 총통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됐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남부 핑둥(屛東) 지방도로 비상활주로 구간에서 전투기들의 비상 이착륙훈련이 펼쳐졌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군복 차림으로 직접 참관한 이날 훈련에는 대만 국산 전투기 IDF(경국호)를 비롯해 F-16V, 미라주-2000 전투기 및 E-2K 조기경보기 등이 대거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