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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유 없이 들이받은 차…정신질환자 운전면허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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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0대 여성운전자가 특별한 이유 없이 뒤따라온 차에 들이 받히고 폭행 위협까지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가해 운전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창원의 한 도로, 뒤에 있던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앞차를 추월해 가로막습니다.

차에서 내려 뭔가 말하던 흰색 차량 운전자, 다시 차에 올라타 계속 진로를 방해하더니 빠르게 후진해 들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