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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국, 델타 변이에 '초비상'…일부 개학·대작 개봉도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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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0명 포함 101명 신규 감염…관광지 1천여곳 폐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일부 지역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2천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을 미루는 등 여파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5일 하루 1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80명이라고 6일 밝혔다. 이같은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는 지난 1월 25일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