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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0초뉴스] 전투기들이 여객기 호위…중국 꺾은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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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전투기들이 여객기 호위…중국 꺾은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탑승

대만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건 자국 선수들의 귀국길에 전투기 4대를 보내 환영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이 자국 여객기를 에스코트하는 이 '작전'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여객기에는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대만에 배드민턴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기며 일약 국민 영웅이 된 리양, 왕치린 선수가 타고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결승전에서 대만과 껄끄러운 외교관계에 있는 중국의 선수들을 꺾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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