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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올림픽] 앙금 남은 트럼프, 동메달 딴 미 여자축구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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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축구팀이 아니었다면 금메달 땄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미국 여자축구팀을 맹비난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미국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여자 대표팀의 좌파 성향 정치색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워크'(Woke)는 패배를 뜻한다"며 "워크가 있는 모든 일은 나빠지는데, 우리 축구팀도 분명히 이를 갖고 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