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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내 살해" 119 신고한 남편, 아파트서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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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자녀들이 있는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도 20층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렀으니 뛰어내린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후 경찰과 119 구급대가 출동한 결과 집안에서는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인도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 역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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