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펄펄 끓는 일본 열도…올림픽 폐막식 날엔 도쿄에 '태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같은 폭염 속에서 도쿄에선 어제(4일) 하루 동안 열사병 환자가 1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잇따라 북상 중인 태풍은 올림픽 폐막식 즈음에 도쿄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기상도에 나타난 일본 열도가 붉게 물들었습니다.

국내 관측지점 900여 곳 중 4분의 1에 달하는 지역에서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관측됐습니다.

오사카에선 무려 38.9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사상 2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