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한 유흥업소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시·군 공무원과 특별단속을 벌여 방역 지침을 위반한 유흥 업소 31곳을 적발하고 13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남 최대 유흥 지역인 창원 상남동에서는 단속을 피하려고 호객꾼 3명을 거치게 한 뒤 화장실로 위장한 문으로 손님을 받고 도우미까지 불러 영업한 업소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6일부터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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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한 유흥업소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시·군 공무원과 특별단속을 벌여 방역 지침을 위반한 유흥 업소 31곳을 적발하고 13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남 최대 유흥 지역인 창원 상남동에서는 단속을 피하려고 호객꾼 3명을 거치게 한 뒤 화장실로 위장한 문으로 손님을 받고 도우미까지 불러 영업한 업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