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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7년만의 폭염…서울시 하천 수온 최고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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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의 폭염…서울시 하천 수온 최고 3.1도↑

지난달 서울지역 하천의 평균 최고 수온이 폭염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최대 3.1도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본류의 평균 수온은 예년보다 약 2.3도, 지천은 2.8도 정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평균 최고 수온의 경우 지천인 안양천은 31.2도를 기록하며 7월 폭염이 극심했던 1994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지천은 한강 본류보다 수심이 얕고 유량이 적어 기온 변화에 훨씬 민감하다며, 소하천이나 정체구간은 기온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연구원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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