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올림픽] 무너진 방역…"선수촌 날마다 술판, 밤엔 무법지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회관계자 규정 어기고 외식·쇼핑…"버블방역은 거짓말"

올림픽 관련 확진자 353명…그리스 수영팀 집단감염 6명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도록 도쿄올림픽을 위해 입국한 선수 등 대회 관계자의 동선과 행동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구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는 문제 상황을 인식하면서도 묵인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이른바 '버블(거품) 방식 방역'이 유명무실한 상황을 보여주는 한 자원봉사자의 증언을 도쿄신문이 5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