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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中 델타 변이 확산에 불안감 증폭…우한서는 생필품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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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에서 62명 신규 확진…무증상 포함하면 100명 육박

식당·술집 등 문 닫고, 기차·항공기·호텔 취소 사례 속출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에서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자 주민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70여 일간 봉쇄를 경험한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는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중국 전역에서 식당과 음식점 등이 잇달아 문을 닫고 휴가를 취소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