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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빵 재사용' 맥도날드, 알바생에 책임전가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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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아르바이트노동조합 등 규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정의당·아르바이트노조 등 정당·시민단체들은 5일 "한국맥도날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재사용한 일에 대해 본사 책임을 인정하고 3개월 정직 처분한 아르바이트(알바) 노동자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맥도날드는 대국민 사죄와 함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매장 관리자와 본사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도 알바노동자 1명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