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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올림픽] 망명 신청한 벨라루스 육상선수, 폴란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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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입국 후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와 면담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도쿄 올림픽 출전 도중 폴란드 망명을 신청한 벨라루스 육상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24)가 4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폴란드 외교부는 성명에서 비행기편으로 도쿄를 출발한 치마노우스카야가 오스트리아 빈을 경유해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 도착했다면서 그의 안전한 입국을 도운 폴란드 영사관과 외교관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