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한미, 연합훈련 연기않고 예정대로 시행할듯…규모는 축소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방부 "시기·규모 아직 미확정…협의중"…사전 준비 이미 착수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여권 일각에서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해서 실시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후반기 훈련 시기와 규모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양국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하반기 연합훈련은) 아직까지 시기나 규모,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미는 이와 관련해 각종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