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폭언·격무 시달리다 극단 선택한 경찰관 순직 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언·격무 시달리다 극단 선택한 경찰관 순직 인정

상관의 폭언과 격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경찰관에게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평택서 소속 A경감에 대해 최근 인사혁신처가 공무상 사망을 인정해 순직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해 10월 17일 평택서 인근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후 경기남부경찰청의 감찰을 통해 A경감이 상관들에게 과도한 질책을 받고 격무에 시달린 사실이 파악됐습니다.

순직 인정에 따라 A 경감은 경정으로 1계급 추서되고 유해는 유족 동의에 따라 국립 현충원에 안장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