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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올림픽중 망명신청 벨라루스 육상선수, 오스트리아로 출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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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비자 발급해준 폴란드로 가려다 보안 문제로 계획 변경

치마노우스카야 "조국 배신한 적 없어"…IOC 정식 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최수호 기자 =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다가 강제귀국 위기에 처했던 벨라루스의 여성 육상선수가 당초 계획과 달리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 BBC방송,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벨라루스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24)는 이날 오전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