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중사 "장애인올림픽서 금메달 따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전시된 초상화 관람, 호국영령에 헌화


(칠곡=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비록 두 다리를 잃었지만 2024년 파리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금메달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노를 젓고 있습니다."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27) 예비역 육군 중사가 경북 칠곡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칠곡군에 따르면 하 중사는 목함지뢰 폭발사건 6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이곳에 전시된 자기 초상화를 관람하고 전몰장병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