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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자막뉴스] 금메달 꿈 앗아간 軍 훈련소...국가대표 선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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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 몸동작으로 상대편을 속인 뒤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22살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 활약한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정재완 선수.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훨훨 날아보겠다는 정 선수의 꿈은 입대와 동시에 물거품이 됐습니다.

[정재완 / 前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 내년 말에 제대하다 보니까 아시안 게임까지는 목표로 잡고 있었는데, 다 물 건너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