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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델타 플러스 감염 2명 모두 AZ백신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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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처음 확인된 국내 확진자 2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차례 접종을 마친 후 2주가 지나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가 현재 진행 중인 4차 대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델타 플러스 첫 번째, 두 번째 사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후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확진돼 돌파감염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