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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백색테러 피해 탈출" 홍콩 유명 언론인·예술가 잇따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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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후 홍콩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유명 언론인과 예술가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3일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이 방송사에서 10년 넘게 영어 시사 대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활약해온 언론인 스티브 바인스는 최근 지인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홍콩을 휩쓰는 백색테러"를 피하기 위해 영국으로 도망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