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차로 들이받은 뒤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34%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A 씨와 20여 분간 대치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건 당일 알코올중독 치료병원에서 퇴원한 뒤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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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34%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