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미 총기난사 유족들, '범인이 썼던 탄창' 제조 한국기업 고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9년 데이턴 총기난사 생존자·유족, 경창산업에 소송

"대용량 탄창 학살에 쓰이는 점 알고도 안전조치 없이 판매" 주장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2019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의 유족들이 당시 범인이 사용했던 대용량 탄창을 만든 한국기업을 고소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019년 8월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생존자와 희생자 유족은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지방법원에 탄창제조업체 경창산업과 경창산업 미국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