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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총리 "코로나 전체 확산세 여전…휴가철 이동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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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방역관리 강화"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는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이 531만대로 여름 휴가철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번 휴가만큼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