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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올해만 현장서 3명 사망…"안전체계 총체적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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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10년간 무려 51명의 노동자가 숨진, 현대건설.

중대재해법 시행이 반 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대건설의 안전관리체계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9년 7월, 서울 양천구 빗물저장시설.

지하 터널 안에서 유지보수작업을 하던 현대건설과 협력업체 노동자 3명이 빗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큰 비가 예보된 상황이었는데도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무리하게 노동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일어난 사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