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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의암호 참사 1년] ①아물지 않은 상처…머나먼 책임자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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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무원 등 6명 검찰에 송치했으나 아직 기소되지 않아

결박 작업 지시 여부는 못 밝혀…처벌 걸림돌 작용 가능성

[※ 편집자 주 :오는 6일이면 8명의 사상자를 낸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년입니다. 인공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업체 보트, 이를 구조하려던 강원경찰청 경찰정과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등 선박 3척에는 8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은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공무원과 경찰관, 기간제 근로자 등 5명이 사망했습니다. 실종자 1명은 44일간의 수색에도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