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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보트 타고 탈출…닷새째 터키 산불에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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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에서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많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닷새 동안 110곳 넘는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한 건데, 김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터키의 유명 휴양지인 항구 도시 보드럼입니다.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산불은 해안가에 있는 주택가를 집어삼켰습니다.

짙은 연기 때문에 대낮인데도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보트를 타고 급히 탈출하는 관광객들도 여기저기에서 목격됐습니다.


바닷물까지 끌어와 진화에 나서보지만 속수무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