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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밀착카메라] "지하철역보다 못해"…쉴 수 없는 '무더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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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라는 게 있습니다.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와서 좀 쉬다 가라고 만든 겁니다. 그런데 들어갈 수 없거나, 찾기 어렵거나, 쉼터란 이름이 무색한 곳들도 있습니다.

밀착카메라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로 기상청에서 국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조심하란 재난문자도 보냈습니다.

같은 날 길에 노인들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