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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올림픽- 신재환, 체조 도마 금메달 쾌거…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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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이스라엘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다이빙 우하람도 준결승행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신재환(23·제천시청)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쾌거를 이뤘다.

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받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