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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청소노동자 사망 37일 만에…서울대 총장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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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노동자 이모 씨 사망 사건에 대해 서울대가 오늘(2일) 처음으로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홀로 4층 건물을 청소하던 이씨가 숨진 지 37일 만입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는 오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청소노동자 이모 씨와 이씨 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지난 6월 이씨는, 기숙사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와 동료 청소노동자들은 건물 이름을 한자와 영어로 쓰라는 시험을 봐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