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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울대 총장, 청소노동자 고인·유족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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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청소노동자 고인·유족에 사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오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족, 피해 근로자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주 내로 유족 및 피해근로자분들과 간담회를 열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대는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 내용에 따라 이행방안을 준비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반적인 근로환경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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