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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6 참패' 8강서 탈락 김학범호 조용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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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참패' 8강서 탈락 김학범호 조용히 귀국

김학범호가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용히 귀국했습니다.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공항 밖으로 나온 선수단은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해산했습니다.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3-6으로 참패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공항에는 수십 명의 팬들이 모여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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