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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0초뉴스] 39살 연하 여성에 피소된 김용건 "아이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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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39살 연하 여성에 피소된 김용건 "아이 책임질 것"

배우 김용건(75)이 39살 연하 여성 A씨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올 초 A씨가 임신 소식을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건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김용건이 처음에는 A씨의 임신 소식을 듣고 출산에 반대했다가 추후 입장을 바꿔서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했고, 이후 두 달간 상대방과 연락이 닿지 않다가 낙태 강요미수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김용건 측은 입장문을 내고 법에 저촉되는행위가 있다면 책임지겠다며, 그와 별개로 출산 전후 산모와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씨의 법률대리인은"김용건 씨의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연락을 차단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용건은 1967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전원일기 등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영화에 출연해 왔습니다. 전 부인과는 1977년 결혼해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김영훈 두 아들을 뒀고 1996년 이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