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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우려가 현실로" 화이자·모더나, EU 공급 백신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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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으로 '부스터샷' 수요 증가…가격 인상 요인

"시장 지배력 이용…선호도 높으니 가격 더 받겠다는 속셈"

화이자·모더나, 가격 인상으로 수백억 달러 추가 매출

화이자는 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1회분 가격을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인상했습니다.

기존보다 25% 정도 올린 겁니다.

모더나도 기존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10% 이상 올렸습니다.

이번에 인상된 가격은 앞서 EU와 2023년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백신 21억 회분에 대해서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유럽에서 추가접종 '부스터샷'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 인상의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