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도민 전원 지원금 검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금을 더 많이 낸 고소득자를 배제하는 것은 민주 원리나 헌법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지급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 지역 시장 7명은 어제(1일) 긴급회의를 열고 지급 대상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 윤석열 'YS 손자' 김인규 영입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씨를 청년인사로 영입했습니다. 김현철 동국대 석좌 교수의 둘째 아들입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YS의 뜻을 이어간다는 윤 전 총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 대선 출마 원희룡 제주지사 사퇴
국민의힘 후보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어제 지사직을 사퇴했습니다. "지사직을 유지하며 경선을 치르는 것이 법률적으로 가능하지만, 양심과 공직 윤리상 양립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지사직을 유지한 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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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도민 전원 지원금 검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금을 더 많이 낸 고소득자를 배제하는 것은 민주 원리나 헌법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지급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 지역 시장 7명은 어제(1일) 긴급회의를 열고 지급 대상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